
카카오게임즈는 16일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신규 영웅 ‘꼬마 남작 데이지’를 추가하고 ‘테티스 영웅전’ 시즌 3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데이지’는 아델라 요새 도시를 다스리는 남작 가문의 소녀로, 강력한 근접 피해와 아군 전원의 방어력을 올리는 리더 기술을 보유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개화 영웅 ‘가브리엘’과 ‘클라라’도 추가됐다. 개화 영웅은 새로운 외형과 변경된 보이스가 적용되며, 리더 기술 사용 시 전용 컷신이 연출되고 파티 전체 치명타 확률을 강화한다.
신규 콘텐츠 ‘영웅 미궁’도 도입됐다. ‘영웅 미궁’은 지정된 영웅으로 1인 전투를 하는 3단계 난이도 콘텐츠로, 클리어 시 성장 재화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첫 대상 영웅은 ‘AA72’이며 앞으로 다양한 영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테티스 영웅전’ 시즌 3는 방치형 콘텐츠로 리뉴얼되어 4인 파티 제한과 초반 난이도 완화를 통해 신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성장 시스템 ‘가디언 신본부’도 개편되어 300레벨 이후 새로운 성장 요소가 추가되고,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300레벨 달성 기준이 완화됐다.
한편, 5월 29일까지 인게임 재화 및 성장 아이템을 제공하는 ‘빙고보드 이벤트’와 ‘스승의 날 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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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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