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정담회 통해 평가제도 설명·시책과 협조사항 안내
전라남도는 조직 내부의 부패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청렴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청렴정담회’를 6월까지 두 달간 10여 개 실국에서 순차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렴정담회는 청렴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게 나타난 분야와 관련 부서를 직접 찾아가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밀착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교육이나 일방적 전달을 넘어, 각 부서의 실정에 맞춘 정책 설계를 통해 청렴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심을 두고 있다.
정담회는 ▲청렴도 평가제도 설명 및 2024년 평가결과 분석 ▲2025년 청렴 시책 및 협조사항 안내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전남도 실국과 사업소 간부를 비롯해 감사관, 청렴지원관 등이 함께 참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진다.
전남도는 정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부서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향후 청렴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정담회를 계기로 자율성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청렴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고,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실천 중심의 정책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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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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