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른 아침 화순 고인돌 시장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유세 나서

국민의힘 이정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3일 이른 아침 화순 고인돌 시장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유세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이어 나주,함평, 무안, 목포, 영암을 차례로 돌며 본격적인 거리 유세에 나선다.

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이 23일 화순 고인돌시장에서
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이 23일 화순 고인돌시장에서 "국민 수준에 맞는 대통령을 뽑자”고 호소하고 있다.

이정현 위원장은 화순유세에서 "신재생 에너지, 남해안 관광, 새만금 산단 활성화는 호남 사람들의 팔자를 고칠 신산업" 이라며 "순천이 처가인 김문수 후보에게  30%만 마음의 빚을 주자. 그러면 김 서방도 처가 동네 외면 안할  것" 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호남이 정치의 변방이 아닌 중심이 되는 길은 표를 싹쓸어 몰아 주는 선거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며  "호남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땅이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해 화재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정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해 화재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정현 위원장은 또 "국민 수준에 맞는 대통령을 뽑자"면서 "일반 국민의 도덕성보다 낮거나 법 위에 군림하려는 후보, 말바꾸기를 자주해 어떤 약속도 신뢰하기 곤란한 후보는 소득 4만불 국민의 수준에 맞지 않다"며 "국민 수준  맞춤형 후보는 김문수 딱 한사람 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정치는 생물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가장 아픈 선택이 가장 위대한 선택이 될 수있다. 문을 닫지는 말자"며 단일화에 대한 희망을 열망했다.

또한 그는 "김문수는 불사조다. 국민의 삶을 바꾸고자 하는 신념이 있기 때문"이라며 "다음 주 초에 45%를 넘고 다음 주말이 대역전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진심이면 통하기 때문에 중도와 양심세력이 국민의 대다수 이기때문이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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