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지역 노인복지 강화와 일자리 창출 위해 광양시, 포스코와 협력 지속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지난 29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본격적인 도시락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은 공사를 비롯한 포스코 1%나눔재단과 광양시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해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광양시가 추천한 독거노인 70가정을 대상으로 주 5회 도시락을 제공해 취약 노인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광양시니어클럽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건강한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시락을 받는 어르신에게는 정기적인 식사와 함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케어(老老CARE)’ 형태로, 노인 일자리 문제와 독거노인 돌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가 깊다.

지난 9년 동안 도시락 배달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 받은 어르신은 총 118명에 달하며 동시에 취약노인 686가정에 13만 건 이상의 도시락을 배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사회 취약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사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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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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