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인도의 대표 광고 및 크리에이티브 시상식인 ‘큐리어스 크리에이티브 어워즈’와 ‘애비 어워즈’에서 총 64개의 상을 수상하며 인도 내 브랜드 영향력을 크게 높였다. 이번 성과는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가 게임 분야를 넘어 크리에이티브 산업에서도 뛰어난 혁신과 창의성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큐리어스 크리에이티브 어워즈’는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었으며, 크래프톤은 블루 엘리펀트 부문에서 10개, 베이비 엘리펀트 부문에서 20개, 퍼스트 리스트 26건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상작에는 짧고 임팩트 있는 게임 모드 캠페인 ‘Thoda Time Thoda BGMI’, 지역 맞춤 광고인 ‘Malayalam Ad’, 유저 참여를 이끈 ‘UC Prank’, 고품질 VFX를 활용한 ‘Live the Battlegrounds’, 24분 분량 시네마틱 영상 ‘Doomtroopers’, 그리고 유머를 강조한 ‘Seriously Fun’ 캠페인이 포함됐다. 특히 ‘Live the Battlegrounds’와 ‘Doomtroopers’는 외부 대행사 없이 크래프톤 내부에서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점이 주목받았다.

같은 날 인도 고아에서 열린 ‘애비 어워즈’에서는 크래프톤이 은상 5개, 동상 3개를 수상하며 2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주요 수상 부문은 디지털 영상 및 크래프트 부문에서 다양한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크래프톤이 인도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고, 게임을 넘어 크리에이티브 산업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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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에서 배틀그라운드가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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