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지난 6월 4일 차병원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밝혔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출산 지원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식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진행됐으며,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차병원은 우리은행 임직원뿐 아니라 우리은행의 기업전용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도 다양한 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과 차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복지, 재정 분야의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애 전반에 걸쳐 출산과 육아를 안심하고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출산 장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정진완 은행장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금융과 의료가 함께 손을 맞잡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동의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금융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서 중소기업 임직원 저출생 극복지원 등 생애주기별 건강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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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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