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대표 사회공헌활동(CSR)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게임의 긍정적 가치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지난 15일 경기도 화랑공원에서 ‘세계놀이의 날’을 맞아 대규모로 개최됐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카카오게임즈의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4D VR 버스와 체험형 게임 콘텐츠를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프로그램 전반을 고도화해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게임을 통해 즐거움과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VR 농구, 양궁, 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카카오게임즈존’, 언플러그드 코딩게임을 통해 IT 교육을 접할 수 있는 ‘IT교육존’, 감정 단어 카드게임을 통한 ‘자존감향상존’, 말의 상처를 인식하는 젠가가 준비된 ‘아동권리존’ 등 총 6개 테마존에서 15종 이상의 게임이 운영됐다. 또한 행사 운영에는 친환경 요소도 반영됐다. 무라벨 생수 제공과 전문 수거업체를 통한 분리수거 등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 환경을 조성해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의식도 함께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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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가 게임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생각을 바꾸거나 올바른 감정 표현법을 익힐 수 있어 놀라웠다”며 “게임을 교육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게임 이용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교육적 가치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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