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슈퍼푸드 선정··· 노화 억제·항산화효과 등 탁월
전남 강진군에서 재배되는 노지 블루베리가 본격 수확철에 접어들었다.20일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세계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하나인 블루베리는 비타민 A 함량이 사과의 5배, 안토시아닌 함량은 딸기의 4배 이상 높아 노화 억제, 항산화효과, 혈관질환억제, 시력보호효과 등이 뛰어난 대표적인 건강 과일로 손꼽힌다.

강진군 블루베리 재배는 약 16년전 틈새 소득작목으로 도입한 후 지금까지 8농가에서 2.5ha면적으로 재배해 오고 있다. 농가들은 강진블루베리연구회를 조직해 재배정보를 교환하고 전국의 선도농가를 찾아 기술을 익혀왔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실증포를 조성하고 8가지 품종을 심어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 적응성과 고품질 품종 선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병영면에서 ‘다산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해 현재 수확이 한창인 김금주 대표는 “블루베리는 먹기 좋고 맛있어서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이라 판매에 문제가 없고 인공상토에 재배하다보니 토질도 가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0.3ha 면적의 농장에는 5가지 품종을 심어 수확하고 있다. 올해 약 1.5톤 정도의 수확량을 내다보고 있다. 김 대표는 이중 절반 이상을 개인 직거래 판매로 출하하고 나머지 물량은 장흥에 있는 선별장으로 출하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블루베리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가의 과일이지만 품종 선택과 재배기술을 요하는 작물이므로 앞으로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농사법을 확립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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