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고흥군 공동 주최... 전문가·산업계·유관기관 100여 명 참여, 전남형 방위산업 전략 논의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전라남도, 순천시, 고흥군과 23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2025 전남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고흥을 중심으로 한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과 국방·우주항공 산업의 전략적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전라남도와 유관 지자체, 국방·우주 분야 전문가, 산업계, 연구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첨단 방산·우주항공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남
심포지엄은 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방과학연구소 이정석 부소장은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은 지역 전략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며 “순천과 고흥을 중심으로 한 전남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책 방향과 현장 사례 공유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전남 방위산업 현황 및 육성 방향 (전남테크노파크 한창순 센터장) △국방우주 품질관리 방안 (국방기술품질원 윤선중 박사) 등 전남의 정책 추진방향과 국방 품질관리 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실증 성과를 공유한 사례발표에서는 △㈜파루전자의 ‘국방위성 FM급 우주히터 개발 사례’ ㈜위드피에스의 ‘정부지원사업을 통한 무기체계용 고효율 전원공급장치 개발 및 양산 사례’가 소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 방산클러스터 유치 위한 전략적 토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패널토의는 양현상 박사(한국국방융합기술연구소)가 좌장을 맡아 △국방기술품질원 윤선중 박사 △전남테크노파크 곽재현 본부장 △한국국방기술학회 유형곤 센터장 △NASAM 이성진 한국지사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강선일 박사 등 국내 국방우주산업의 핵심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남의 전략적 방향성과 클러스터 유치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방위산업과 우주항공 분야의 전문성과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협력 기반이 강화됐다”며, “정부 정책과 발맞춰 전남이 첨단 국방·우주항공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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