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133명 선정해 사업화 지원
전라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자를 모집, 총 133명(예비창업자·5년 이내 창업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역특화기술 분야 대학생·청년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남도의 역점사업이다. 지난 6월 17일까지 한 달 보름여간 공개 모집한 결과 대학생·청년 등 총 230명이 지원했다.

전남도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류·발표평가 등을 진행,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특화기술 분야 133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기업엔 최대 2천400만 원(매월 100만 원·최대 2년)의 창업기술 사업화비를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1대1 멘토링과 경영·회계·법률·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이 주기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16개 대학·출연기관 등의 창업·보육 공간을 중심으로 기술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 제작,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인증, 비즈니스모델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선정된 청년·벤처 창업가가 기술창업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 전남 벤처·창업 생태계를 이끌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창업가의 도전과 열정이 성공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15일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식을 열어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의 명확한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함으로써 조기 성과 달성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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