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땀 흘리며 현장 정비... ‘외달도’ 청정 자연속 힐링 명소로 주목
목포시는 오는 12일 개장을 앞두고 외달도 해수풀장 및 해수욕장과 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30일 목포시 관광과 직원들이 직접 외달도에 입도해 해수풀장·해수욕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모래사장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번 활동과 함께 ▲해수풀장 대형 그늘막 정비, ▲해수공급시설 보완, ▲샤워장 등 편의시설 정비를 모두 완료해 개장 기간 동안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외달도는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하루 4회 왕복 운행하는 여객선을 통해 입도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50분(6km 거리)이다.
(목포 → 외달도행 : 오전 7시, 10시 30분 / 오후 1시 30분, 4시 30분), (외달도 → 목포행 : 오전 8시, 11시 30분 / 오후 2시 30분, 5시 30분)

외달도는 다도해 청정해역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보석 같은 섬으로, 고요한 바다 풍경 속에서 전복, 촌닭 등 목포 특유의 보양식을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직원들이 땀 흘리며 정화활동에 참여한 만큼,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청정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목포가 해양관광도시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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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민 기자
xoals3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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