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지원 15억 증액돼 최종 52억
항공사고 위기 극복 관광산업 지원 방안 마련 등 성과
전라남도는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2조 원 규모의 새정부 민생 추경예산 가운데 지역 현안 12개 사업 2천42억 원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새정부 민생 추경예산은 정부 재정을 마중물 삼아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편성됐다.
전남지역 연관 사업은 SOC 분야 호남고속철 2단계 등 3개 사업 1천460억 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 운영 출연금 100억 원,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개선 지원 60억 원 등이다. 이는 지난 정부안과 비슷한 수준으로 양당에서 제시한 정책사업 위주로 국회 심의가 이뤄졌다.
전남도는 지역 현안사업 국회심의가 배제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산업 위기 대응 지원에 당초 정부안(37억 원)보다 15억 증액된 52억 원을 확보하고 ▲항공사고 위기 극복 관광산업 지원(국회 부대의견) 연내 추진 가능성을 마련해 아쉽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또 지금이 2026년 정부예산 심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 시군과 함께 국고 확보 전략을 재정비하고 김영록 도지사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관련기사
- 전남도,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온힘
- 전남도, 10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본격 준비 나서
- 전남도-시군, 도민 홍보 역량 강화
- 전남도, 농업인·농축산물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 김영록 지사, ‘탄소중립 한우산업 지원법’ 국회 통과 환영
-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 참가자... 11일까지 모집
- 전남자치경찰위, 청소년에게 불법촬영 탐지카드 배부
- 국립목포대, 2025학년도 목포해양경찰서부정비창 '채용설명회' 참여
- 영광군, 어업인 통합 간담회 개최 및 해상풍력 상생기반 강화
- 김영록 지사, 폭염 대응 무더위쉼터 현장 살펴
- KTX 광주송정역서 전남의 맛 직거래장터
-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 참가하세요
- 김영록 지사,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 박찬대 의원에게 조기 조성 건의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K-Food 산업관 참가하세요
- 전남동물위생시험소, 복날 성수기 가금 도축장 연장 운영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 콘텐츠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 김정희 교육위원장, 전남교육 현장네트워크 포럼서 혁신 의지 밝혀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전남-서울 청소년 교류캠프 진행
- 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 전남도, 외국인 유학생·숙련인력... 지역 정착 수월해진다
- 전남바이오진흥원, "슬로우그라운드, 패각 활용 친환경 탈취·제습제” 대상 선정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