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사업비 확보…혁신 성과 인정받아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13개 BK사업 지원 대학 중 상위 1‧2위 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전남대는 추가 사업비를 배정받게 됐다. 이는 그동안 평가에서 사업비 규모가 더 큰 대학들을 제치고 처음으로 진입한 것으로, 전남대의 괄목할 만한 도약을 보여준다.

BK21사업은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대학원 혁신을 목표로 하는 국가 핵심 국책사업이다. 전남대는 이 사업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고급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왔다. 이번 연차평가에서는 전남대가 BK사업을 통해 이룬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모든 평가 영역에서 점수가 상승해 전년 대비 큰 발전을 이뤘다.
전남대학교 대학원은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학문후속세대 육성’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원생이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 제도를 정착시키고, 학문 후속 세대의 학습 단계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대는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학생 교육과 연구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주정민 대학원장은 “지방대학의 대학원도 체계적 혁신을 통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BK21사업을 통해 학생과 연구자가 함께 성장하는 대학원 중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BK21 대학원혁신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실질적 성과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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