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성찰의 힘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4일(월)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열린 ‘전남독서인문학교 국외캠프 출정식’에 참석해, 참가 학생들에게 “질문과 성찰의 힘을 키워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길”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질문과 성찰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의 주역”이라며,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더 넓은 시야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고려인 강제 이주의 아픈 역사를 현지에서 직접 배우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을 만나는 과정이 여러분의 삶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전남의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도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외캠프는 7월 14일부터 26일까지 12박 13일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된다. 학생 60명, 지도교원 15명, 운영요원 10명 등 총 85명이 참가하며, 고려극장 방문, 세계언어문화대학교 특강, 현지 학생들과의 독서토론, 아리랑요양원 봉사, 세종학당 교류, 휴먼북 라이브러리 등 인문학적 체험과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인문학적 통찰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의회는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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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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