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사실을 인스타그램에 알린 조로사. 오른쪽 팔꿈치 주변이 온통 흰색이다. [사진=조로사 인스타그램]](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7/387435_411626_3621.png)
중국의 장원영으로 불리는 인기 배우 조로사가 건강 문제로 고생한다는 주장이 또 제기됐다.
18일 웨이보 트렌드 키워드 톱10에 최근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조로사가 등장했다.
조로사의 이름이 웨이보 이용자 사이에서 검색된 이유는 이달 15일 진행된 모 화장품 업체의 라이브 방송이다. 이 브랜드 광고모델인 조로사는 팔이 훤히 드러나는 순백색 드레스를 입고 방송에 출연했는데, 오른쪽 팔꿈치가 온통 허옇게 보여 팬들이 주목했다.
일부 팬들은 조로사가 문신을 가리기 위해 흰색 물감을 발랐다고 봤다. 다만 조로사는 따로 문신을 하지 않는 데다 흰 물감이 문신을 가리기에는 너무 옅다는 반박이 제기됐다.
![중국 배우 조로사 [사진=조로사 웨이보]](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7/387435_411627_3646.png)
다른 팬들은 최근 건강 문제가 심각한 조로사가 면역 저하에 따른 피부병에 걸렸다고 추측했다. 실제로 흰 가루가 발린 팔 주변에 붉은기가 강했고, 조로사가 이따금 팔을 긁어 이런 주장에 힘이 실렸다.
현재 중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배우인 조로사는 지난해 말 드라마 촬영 중 건강 문제로 병원에 실려갔다. 그의 동료는 조로사가 소속사 사장에게 모진 말을 들었고 손찌검까지 당했다고 폭로했다.
입원 치료를 받던 조로사는 올해 1월 퇴원했으나 4월 출연하던 힐링 예능 '소소적용기' 방송 시간에 다른 드라마가 대체 편성되면서 또 건강 악화설이 돌았다. 최근에는 소속사와 결별 루머까지 도는 등 신변 문제가 계속해서 거론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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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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