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7월 '전남 구석구석 문화배달' 로 시원한 문화바람을 불어넣는다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 이하 재단)이 7월에도 전남 도내 13개 지역에서 19회 차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 문화요일’ 을 운영하며 지역 곳곳에 시원한 문화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요일별 테마에 따라 도민 일상 속으로 문화 콘텐츠를 배달하는 생활 밀착형 문화사업으로, 공연, 전시, 체험 등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일상 속 여가문화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7월 문화요일 주간에는 7월 28일 월요일 완도(전남 사람책), 영광(깨끗한 인연 청연), 해남(해남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되는 ‘월요 문화백신’을 시작으로, 7월 29일 화요일에는 보성(문화공감, 지구력), 신안(한국음악협회 신안지회)에서 ‘화요 문화정거장’, 7월 30일 수요일은 곡성(문화공감 창), 구례(큰산사람들), 장흥(전남문화재단), 고흥(고흥군 문화도시센터)에서 야간 프로그램 ‘수요 야간개장’이 펼쳐진다.

8월 1일(금)부터 시작되는 ‘주말 문화레저’에는 강진(강진군문화관광재단), 해남, 완도, 곡성에서 문화행사가 열리며, 8월 2일 토요일은 강진, 장성(청춘 그루터기), 고흥, 화순(화순군 문화관광재단), 나주(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주말 문화레저’에는 무더운 여름날의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시원하고 풍성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8월 1일 과 8월 2일 이틀간 강진 보은산 v랜드 진행되는 ‘한여름의 어린이날 in 강진’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놀이장에서 마술쇼와 물풍선 터뜨리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8월 1일 금요일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는 완도군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프로그램 백사장 아트바캉스 ‘날라리야’가, 8월 2일 토요일 고흥군민회관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가족운동회와 뮤지컬 관람이 가능한 ‘고흥아트바캉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전남문화재단 김은영 대표이사는 “전남 곳곳에서 문화로 쉼표를 찍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모든 일상에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7월 행사에 대한 세부 일정과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의 참여 방법 등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