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25,~26,) 도비 208억원 투입... 모든 군민 1인당 50만원(도비 20, 군비 30,)

김영록 전남지사가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을 영광군이 추진하는 가운데, 선도 지역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29일 오후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광군 정책비전 투어 개최' 타운홀 미팅에서 “발전사업자가 아닌 도민이 이익을 더 많이 가져가도록 설계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영광군은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 공모에 다른 시군이 참여하지 않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참여하여 선도적 지위를 확보했으며, 이는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좋은 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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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영록 지사는 "중앙정부의 RE100 활성화 및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과 연계하여 전라남도가 가장 준비된 지역"임을 강조하며 "RE100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대규모 수소생산 및 분포시설 구축 계획에 강위원 경제부지사를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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