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자산 증여와 증여세 신고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KB골든라이프 증여플랜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 증여플랜신탁’은 고객이 자녀 또는 손자녀에게 자산을 증여할 때 자금을 사전에 지정된 방식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신탁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기본공제형과 ▲결혼·출산형의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기본공제형은 증여 대상이 미성년자인 경우 최대 2,000만원, 성년자는 최대 5,00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결혼·출산형은 결혼이나 출산을 목적으로 자산을 증여할 경우 최대 1억원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탁 가입자 가운데 신규 가입이면서 증여 금액이 2,0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KB골든라이프 증여플랜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증여세 신고대행을 포함해 고객의 편의를 높인다. 또한 고객이 설정한 목표 금액 도달 여부를 확인해주는 ‘증여 목표달성 알림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의 다양한 증여 목적에 맞춰 신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신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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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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