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동 개최
고령환자 감염예방 및 다제내성균 대응 역량 강화
광주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과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박경화 전남대병원 감염관리 실장)이 지난 달 23일 오후 1~6시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령 환자 비중이 높은 요양병원의 특성상 감염 발생 시 치명률이 높아지는 위험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는 광주광역시 요양병원 감염관리 의사들이 참석하여 감염관리의사의 전문적인 대응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지역 요양병원 감염관리 의사들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과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요양병원은 고령 환자의 비중이 높아 감염 발생 시 치명률과 확산 위험이 크다. 특히 다제내성균 증가, 신종 감염병 출현, 항생제 관리 등 복합적 감염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관리 의사의 역할은 단순 자문을 넘어 실질적 관리자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과 실무 사례 공유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항생제 스튜어드십 및 다제내성균 관리(장미옥 전남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감염관리 조직체계 및 운영(임덕순 빛고을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 팀장) ▲의료용 건축물의 실내환경 및 설비시스템(여명석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요양병원 감염관리 사례 공유(구영진 세종요양병원 원장)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전남대병원 박경화 감염관리실장(광주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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