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우정 속 다문화 정체성 다지기”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전남다문화교육발전특구사업단은 지난달 29일부터 8월1일까지 목포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전남 지역 초·중학교 이주 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2025. 다문화 캠프 우리사이 친구사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영암삼호중앙초, 영암대불초, 영암삼호서초, 목포 지역 5개의 초등학교와 청소년 지도사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예술·보건·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문해 및 다문화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사이 친구사이’는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학생의 수준에 맞춘 한국어 교육과 함께 다양한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역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역할극과 상황극 속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문화 캠프에 참가해서 많은 친구들을 만났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서 정말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고, 다른 한 학생은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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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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