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학교 찾아가는 수학·과학 체험 운영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7월 4일부터 17일까지 고흥군, 보성군, 구례군 소재 초·중학교 6개교 학생 총 324명을 대상으로 ‘2025 고흥군·보성군·구례군 찾아가는 창의체험 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농산어촌 학교 학생들에게 수학·과학의 원리와 법칙을 직접 보고, 실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다양한 수학, 과학교구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직관적인 이해를 돕고, 수학·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하늘을 건너는 수학의 마술 ▲회전체의 마법 스피리콘으로의 변신 ▲그래비트랙스 속 숨겨진 과학원리 ▲3D펜을 이용한 지구의 만들기 총 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히 공이 굴러가는 교구라고 생각했던 그래비트랙스 속에도 다양한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특히 공이 높은 곳에서 출발할수록 더 빠르게 움직이고 멀리 간다는 사실은 위치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바뀐다는 개념을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오는 8~9월에도 체험활동이 기회가 부족한 지역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질적으로 우수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0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하에 정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과 순천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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