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났지만 전국이 무덥겠다. [사진=기상청]
입추가 지났지만 전국이 무덥겠다. [사진=기상청]

8월 중순을 지나는 월요일 일부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우리나라는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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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00~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밤(18~24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및 경기 남부 5~40mm, 강원 남부 내륙 및 산지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 낮 최고기온은 29~34℃가 되겠다. 무더위가 수그러지지 않고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4℃, 최고 27~32℃)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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