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회장 김미자)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회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17일 “정리수납 전문가 2급 과정 교육이 지난달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정리수납 전문 강사가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생활개선회원 20명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참여했다. 이 중 18명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 생활개선회는 교육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정리 수납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미자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취약계층의 가정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리수납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이웃을 위한 실직적인 봉사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봉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함평군, 광복절과 함께 만개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무궁화 ‘눈길’
- 함평군, 나비어울림센터에서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본격 운영
- 함평골프고 김채은 학생... 'KLPGA 준회원 합격'
- 수해 현장에 따뜻한 손길... 함평군 나산면 복지기동대, 침수 피해 복구 지원 나서
- [내일날씨]입추 지나 처서 다가오는데...지독한 무더위 아직 안 끝났다
- 이개호, “KTX 호남선 증편과 수송력 개선 촉구”
- 국제농업박람회 자원봉사자 9월 30일까지 모집
- 함평군-산단공,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 협약 체결
- 함평천 팜파스 꽃길, 여름 장관 이루며 '힐링 명소'로 부상
- 함평군, '2025년 친절한 청렴해피콜 민원 만족도' 조사 실시
- 함평군, 인재양성을 위한 기부금 기탁 행렬 ‘훈훈’
- 함평군 농업대학 한우반, 현장 실습교육으로 전문기술 역량 강화
유정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