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여 명 대상 예방수칙 준수 중심 온열질환 예방 교육
전라남도는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 209개 경로당에서 운영 중인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전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3천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매회 프로그램 시작 전 강사가 예방수칙과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도록 돕고 있다.

교육은 ▲물 자주 마시기 ▲무더위 쉼터 이용하기 ▲가벼운 옷 입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시원한 장소에 머물기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한 홀로 사는 어르신의 갑작스러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끼리 1대 1 매칭으로 서로 안부를 살피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영암 서호면 남하동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선생님이 수업할 때마다 더운 시간 지켜야 할 것들을 알려주고, 짝꿍도 만들어 줘 경로당에 올 때도 같이 오고 있어 더욱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희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전남도는 27개 사업에 매년 2만여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1천300여 명에게 지역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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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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