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공무원, 사회단체가 참여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
전남 진도군은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철을 맞아 지난 12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도읍 철마광장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 참여율이 저조한 여름철에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진도에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진도군이 협력해 추진했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진도군청 직원들은 물론 관내 사회단체 회원과 군민들이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건강한 남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헌혈은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오히려 신체가 새로운 혈액을 생성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에 동참해 주신 분들 덕분에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진도군에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운동(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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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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