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단위 협회 나눔 동참, 수해 극복 힘 보태

함평군의회(의장 이남오)는 지난 8월 20일,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라남도 함평지회(회장 김희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군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아 함평군에 전달했다.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라남도 함평지회에서 함평군에 기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라남도 함평지회 김희일 회장, 이상익 함평군수)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라남도 함평지회에서 함평군에 기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라남도 함평지회 김희일 회장, 이상익 함평군수)

이번 기탁은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지역 단위 협회가 발 벗고 나서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귀감으로, 해당 성금은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으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긴급 생계 안정과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희일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오 의장은 “지역민의 안전과 생계를 위해 늘 힘을 보태주시는 건설기계협의회 함평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군의회도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평군의회는 집중호우 피해 이후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의원간담회를 통해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들으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제도적 보완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