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지원 등 군정 주요 현안 논의
함평군의회(의장 이남오)가 지난 8월 19일, 군의회 위원회실에서 제51차 의원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군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7·8월 집중호우 피해 관련 지방세 지원 계획 ▲8.3. 호우 피해에 따른 함평천지전통시장 사용료 감면 계획 ▲호우피해 현황 및 성립전 예비비 보고 등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
의원들은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농경지 침수와 주민 생활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해 피해 군민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세 감면과 전통시장 사용료 감면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성립전 예비비 집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면밀한 행정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고령 인구의 건강권 보장과 저출산·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함평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평군 출산장려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더불어, 정원문화 진흥을 위한 기반 조성을 담은 ▲「함평군 정원문화 확산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사전 검토 논의도 진행됐다.
이남오 의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의회도 현장의 어려움 해소와 민생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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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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