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2호점을 개소했다. 이 공간은 지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코워킹 스페이스로 조성됐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 운영된다.
센터는 소상공인 컨설팅센터, 스마트워크 공간, 교육 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유오피스에는 K-브랜드 글로벌 특화 분야 소상공인에게 무료 사무공간과 교육,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성장 기회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 7월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에 1호점이 문을 열었으며, 이번 2호점 개소로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개소식에는 인천시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KB국민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 강화 의지를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공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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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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