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 귀농귀촌협의회는 매월 1회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마을정착교육’을 추진한다고 22일 전했다.

군은 지난 20일에도 귀농귀촌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은 마을 생활예절과 갈등 예방, 농촌 생활 안전 수칙, 지역 주민과 협력하는 방법, 행정 지원제도 안내 등 실질적이고 생활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선배 귀농인의 경험담과 사례 공유 시간을 통해 신규 귀농귀촌인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군은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전입 10년 이내 귀농귀촌 가구가 포함된 마을에 마을경관 조성비 1천2백만 원과 융화 프로그램 운영비 3백만 원 등 총 1천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 집들이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전입 3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에게 다과비 40만 원을 지원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 화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의 성공은 단순히 농업 기술 습득을 넘어 마을 주민과 신뢰를 쌓고 지역사회에 어우러지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마을정착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귀농귀촌협의회 역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신규 정착인의 지역 적응을 돕는 역할을 강화하고, 주민 간 상생과 협력 기반을 다져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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