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 혁신 선도… 행정·정책 전문가가 뽑은 최고정책
3년 연속 국내외 권위있는 상 수상… 시민체감 돌봄 혁신
찾아가는 보편 돌봄체계로 ‘대한민국 표준모델’ 자리매김
광주시의 핵심 혁신정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2025 한국정책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2023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에 이어 행정·정책 전문 학술단체가 주관하는 ‘한국정책대상’까지 차지하면서 국내외에서 혁신성과 보편성을 모두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영예의 1등상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정책대상’은 행정·정책 분야 최대 규모 학술단체인 한국정책학회(회원 9000명)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사회적 파급력이 큰 정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위원회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지방정부가 주도한 지역사회 협업사업으로 사회적 영향력이 큰 정책을 완성한 점과 신청주의·선별주의의 한계를 넘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돌봄으로써 복지행정의 작동 원리를 혁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민 누구나 한 번만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는 체계다. 특히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의무적으로 찾아 지원하는 혁신적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광주를 방문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도 “돌봄통합지원법의 선행사례이자 표준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복지 부문을 뛰어넘어 행정·정책 전문기관이 혁신성과 확산성을 공식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활동가, 현장의 모든 분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광주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통합돌봄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채택된 만큼 대한민국 돌봄체계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책학회 ‘2025년 하계 학술대회’는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500여 명의 학자들이 144개 세션에 참여했으며 광주시는 특별세션을 통해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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