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폭염 가축폐사율 돼지 41%, 가금 98% 대폭 감소
전 축종 가축질병 예방약품 총 24종 공급으로 선제 대응중
전남 강진군이 올해 이상기온으로 지난 6월부터 장기간 폭염과 폭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축산농가 재산보호와 안전을 위해 가축질병 및 폐사 예방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군은 그 동안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예방을 위해 주 2회 이상 농장 대응 안내와 취약축종(돼지, 가금) 1대1 전담제를 실시 관리했다. 특히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를 3회에 걸쳐 717건, 1억4,700여 만 원을 투입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8월 현재까지 전년대비 폭염 피해 가축폐사율은 돼지가 41% 감소하고, 가금류는 폭염 피해가 거의 없는 98% 감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여름철 면역력 약화 등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소 사육농가에 전염성비기관염, 설사병, 송아지 폐사율 저감 약풍 등 11종을, 취약 축종인 가금·양돈 사육농가에도 닭 뉴캐슬병, 돼지열병 및 유행성설사병 등 약품 백신 5종을 사전에 공급 투여했다.
최근 사육규모가 증가 추세인 염소 농가에도 염소 설사병 약품을, 양봉농가에는 꿀벌응애와 노제마병 구제 약품 등 총 4종을 공급 완료해 전 축종 가축 질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여름철 가축질병 예방 사업은 사료비 인상,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질병에 따른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한 것으로, 특히 소, 돼지, 가금류 등 전통적인 축종뿐만 아니라, 꿀벌과 염소 또한 지원 대상에 포함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
강진군 축산과 담당자는 “농가에서 공급된 약품을 적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고, 자율적인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가축 방역약품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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