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지능형 검침인프라) 지원을 위한 운영환경 5종과 신규 함수 추가로 개선된 보안 솔루션 지원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C언어 기반의 소프트웨어 암호모듈 ‘ePower Crypto(이파워 크립토) V2.2’의 국가정보원 암호모듈(KCMVP)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형 암호모듈 검증 제도(KCMVP, Korea Cryptographic Module Validation Program)는 사이버안보 업무규정 제9조와 전자정부 시행령 제69조 등에 따라 국가·공공기관에서 소통되거나 저장되는 중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정보의 암호화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암호모듈의 안전성, 구현 적합성 등을 검·인증하는 제도다.
한전KDN은 지난 2019년 구현을 시작한 C언어 기반의 소프트웨어 암호모듈 이파워 크립토(ePower Crypto)를 지속 보완해 2024년 V2.1로 전력계통 통신데이터 암호화와 45종 운영환경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올해 4월 JAVA 기반의 JRE(Java Runtime Environment) 8, 17 버전을 구동하는 모든 운영체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ePower JCrypto(이파워 제이크립토) V1.0’을 신규 인증 받는 등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재인증을 취득한 ‘ePower Crypto V2.2’는 AMI(지능형 검침인프라)분야 신규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운영환경 5종과 기존 C언어 암호모듈에서 지원하지 않던 신규 표준 해시함수(SHA3)와 메시지 인증 함수(HMAC - SHA3 기반)가 추가돼 총 44종(Windows 6종, LINUX 7종, Embedded LINUX 31종)의 관련 솔루션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현재 추가 인증을 진행하고 있는 Firmware 형태의 ePower FCrypto를 통해 저사양 전력 IoT 기기의 보안을 확보하고 전력 IT 통신 프로토콜 3종(IEC61850, Modbus DNP3)과 KCMVP 인증 암호모듈 연계 기술 개발로 전력계통 전 분야에 한전KDN 암호모듈의 활용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에너지 산업의 안정된 운영을 지원하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ePower JCrypto V1.0와 ePower Crypto V2.2의 지속적 보완과 함께 양자 대전환 시대를 대비한 후속 연구과제인 양자내성 암호 알고리즘이 적용된 ePower QCrypto 개발로 전력계통을 포함한 에너지산업 전반의 사이보 보안 수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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