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더 참여로 제작된 친환경 돗자리, 축제 기간 수변공원 곳곳에 비치
광양시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돗자리 ‘에코매트’ 150개를 제4회 광양배알도수변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코매트’는 광양시 전역에서 사용된 폐현수막을 수거해 세척·재단·재봉의 과정을 거쳐 재탄생한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제작에는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의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그린리더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4회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은 공원 곳곳에 비치된 ‘에코매트’를 이용해 자연 속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기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할 수 있다.
김대성 광양배알도수변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의미 있는 에코매트를 제작·제공해 주신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4회 광양배알도수변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함께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수근 광양시 자원순환과장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매트’는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의 모범 사례”라며, “시민들께서도 축제를 즐기시면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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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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