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취약지역 식품 사막 문제 해소부터 주민 생활 서비스까지 제공
전남 함평군이 농촌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함평군은 14일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1차 시범 사업 발대식‘이 지난 12일 해보면 공동홈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상익 함평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및 농협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범 사업은 전남 함평·장성, 전북 완주, 경북 의성, 충북 청주 등 5개 시군에서 우선 추진되며, 농촌 지역의 ‘식품 사막’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함평군은 나비골농협 및 주민위원회와 협력해 이날부터 해보면을 중심으로 주 5일, 5개 노선, 마을별 월 2회 순회하는 ‘황금마차 나비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나비장터’는 생필품 공급뿐 아니라 칼갈이, 영상 편지 이벤트, 스마트폰 교육, 보건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발대식 후 해보면 상모마을에 현장 방문 행사도 진행됐다. 나비장터에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물건을 구매하며 만족감을 드러내는 한편, 이·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 등 농촌 재능 나눔 활동도 함께 즐기며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동장터는 주민 소통과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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