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참석, 향우들과 화합·소통 다져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한마음대축제’가 지난 13일(토) 경기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약 5,000여 명의 향우와 내외빈이 함께 모여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라남도 및 광주전남 지역 출향민뿐 아니라, 정계와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고향의 뜻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더불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 이개호, 박홍근, 신정훈, 윤병태 나주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경장흥군향우회 회원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장흥군과 향우회의 끈끈한 애향심을 보여주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지난 70년 동안 고향과 출향민을 잇는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장흥군은 ‘노벨문학도시’, ‘물·건강·치유의 고장’으로서 향우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흥군은 행사장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향우와 방문객들은 기부제 참여 방법과 사용처에 대해 문의하며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퍼레이드, 화합 한마당 등이 진행되며 향우와 지역민 모두가 하나 되는 장이 마련됐다. 김 군수의 참석과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장흥군의 대외협력 강화 및 향우 네트워크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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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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