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지난 16일 친환경 벼 재배단지 대표, 친환경농업협회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친환경 벼 관련 지원사업과 새롭게 추가된 지원제도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농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친환경농업의 애로사항,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 유통 및 판로확보, 정책 개선 방향, 친환경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권영식 장흥군 친환경농업협회장은 “장흥군과 협력하여,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친환경 쌀 제값 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친환경 농업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친환경농업 내실화 및 인증면적 확대를 군정의 핵심과제로 삼고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추경예산 3억5천만 원을 편성하여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논둑 풀베기 작업비를 지원하고, 신규 친환경 필지에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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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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