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추석 황금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T기내 와이파이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출국 예정인 SKT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해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3일까지 T월드 공지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9월 25일 개별 안내를 받는다. 당첨 고객은 여행 종료 후 T로밍 리뷰 페이지를 통해 이용 후기를 남겨야 한다.

SKT는 이와 별도로 12월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로밍 서비스인 ‘바로(baro) 요금제’ 가입 고객은 데이터 용량에 따라 3/6GB 가입 시 20%, 12GB는 50%, 24GB 가입 시 무료로 T기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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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형태는 문자 바우처형과 자동 로밍형 두 가지로 제공된다. 자동 로밍형은 고객이 기내에 탑승하면 별도 인증 없이 즉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현재 대한항공 기체 7대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앞으로 자동 로밍 가능 기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T 마케팅전략본부 윤재웅 본부장은 “이번 T기내 와이파이 무료 체험 이벤트를 통해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하늘길에서부터 무선 데이터 이용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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