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아마추어 선수 육성 프로그램이 이끈 전국체전 성과는?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자사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이 지난 23일 막을 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022년부터 한국 역도의 간판 박혜정 선수, 근대5종 신수민 선수,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 등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수들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또한 육상, 수영, 근대5종, 스포츠 클라이밍 등 다양한 종목의 중·고교 유망주를 발굴·지원하는 ‘SKT 스포츠 꿈나무’ 프로그램을 3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역도의 박혜정 선수와 근대5종 신수민 선수, 그리고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이 다수의 메달을 따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박혜정 선수는 여자 일반부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3㎏, 용상 155㎏, 합계 278㎏을 기록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신수민 선수는 근대5종 여자 일반부 단체전과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육상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선수는 100m·200m·400m 계주에서 3관왕을, 수영 노민규(경기고)는 5관왕, 김준우(광성고)는 4관왕을 차지했다. 역도 박산해(온양고) 선수는 금메달 2개를, 이다연(경남체고) 선수는 금 1개·은 2개를 획득했다. 이 밖에도 스쿼시 나주영, 펜싱 조주현, 사이클 박예빈, 태권도 권은주·남궁서연, 복싱 박태산 선수 등이 금메달을 따내며 SK텔레콤 후원 선수단이 종목별로 고른 성과를 거뒀다.

SK텔레콤 김희섭 PR센터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보여준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열정과 선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SK텔레콤은 재능있는 스포츠 유망주들이 성장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