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여 명 참여 미스매치 해소 위한 현장·온라인 채용 지원
50개 기업 현장면접, 대기업·공기업 맞춤형 채용상담 등 큰호응
전라남도는 2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구직자, 특성화고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하반기 전남 일자리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람회에는 ㈜파루전자, 중앙이엠씨, 에이치제이디오션리조트, ㈜현대계전, ㈜한국폴리테크, 고흥썬벨리리조트 등 채용계획이 있는 30개 기업과 온라인 참여 기업 20개사 등 50개 기업이 참가해, 총 150여 명의 지역 인재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와 만남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현장 채용뿐만 아니라 취업 컨설팅, 정책홍보관,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포스코, 광주은행, 전남개발공사 등 대기업과 공기업의 맞춤형 채용상담과, 이차전지, 철강산업, 스마트제조 등 전남의 미래 산업을 주제로 한 연구원, 대학교수 등의 실전 취업 특강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 정책체험관 ‘잡(job)스토리24’는 편의점 콘셉트를 활용해 고용정책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도는 이차전지, 문화콘텐츠, 우주항공 등 다양한 미래 산업을 토대로 고용시장에 새로운 기회와 희망이 문이 열리고 있다”며 “새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매년 상·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와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들에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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