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참여의 날’ 확대 운영…시청사 앞 월1회 정례화
10회 이상 헌혈자 광주 예술의전당 공연 입장료 감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헌혈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헌혈 활성화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광주시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헌혈 참여의 날’로 정하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협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청사 앞 시민광장에 헌혈버스를 배치·운영한다.

※ 헌혈 참여의 날: 9.26.(금), 10.24.(금), 11.28.(금), 12.26.(금)
이는 그동안 분기별로 실시했던 헌혈 캠페인을 월 1회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는 물론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 인근 직장인들도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헌혈버스에서는 전혈만 가능하며 1년 내 최대 5회, 8주 간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 전혈 : 헌혈때 채혈되는 가장 기본 상태의 혈액으로, 적혈구·혈장·혈소판 등 모든 성분이 포함된 상태.
광주시는 이달부터 헌혈자 예우 지원을 위한 다회헌혈자(최근 5년 이내 10회 이상 헌혈자) 혜택을 확대·시행한다. 특히 광주예술의전당 공연 입장료 감면 혜택을 신설해 다회헌혈자는 광주예술의전당 시립예술단 공연과 전당이 단독 주최하는 기획공연 입장료를 10~30% 감면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현재 헌혈자 예우 지원사업으로 광주에 주소지를 둔 다회헌혈자에게는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분증과 감면 확인증을 제시하면 체육시설은 50%, 주차장은 20%의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시청사 헌혈 참여의 날과 다회헌혈자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공직자뿐 아니라 시민들도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헌혈의 소중한 가치와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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