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희망과 치유의 무대 선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지난 25일 낮 12시30분 병원 1동1층 미디어갤러리 앞에서 종근당·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 오페라&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투병 중인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정서적 치유를 돕기 위한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병원 내에서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종근당이 2011년부터 전국 병원을 직접 찾아가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우들이 병실을 벗어나 잠시나마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남대병원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는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 소프라노 정하은, 테너 김재민, 뮤지컬 배우 유소리 등이 출연해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음악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팝페라 ‘Angel’ ‘Il Mondo’ ▲오페라 ‘박쥐’ 中 ‘나의 남작님(Mein herr Marquis)’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中 ‘당신은 나의 모든 것(Dein ist mein ganzes Herz)’ ▲영화 ‘인어공주’ OST ‘Part of Your World’ ▲뮤지컬 ‘위키드’ 中 ‘Popular’ ▲팝페라 ‘Grande Amore’와 ‘촛불하나’ 등 총 10곡을 선보여 환우와 가족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이번 공연은 환우와 가족들이 잠시나마 병마와의 싸움을 잊고 음악 속에서 위로와 힘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병원은 치료와 진료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통해 마음까지 치유하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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