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 경영안정·자립 지원
전라남도는 15일 한국전력거래소, IBK기업은행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거래소의 ESG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협약은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 3년째다. 3개 기관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정책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자립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거래소는 IBK기업은행에 30억 원을 예치하고, 예탁금의 기본 이자 0.5%인 1천500만 원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전남도로 기탁한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예탁금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출을 지원하고 기업별 이자의 2.34%만큼 특례 감면한다. 지난 1년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43개사, 30억 원의 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전남도는 기탁금을 활용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판로확대, 품질개선, 홍보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전력거래소,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한 각 기관들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공과 금융, 지역의 상생협력 체계를 지속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공공과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성장과 사회적가치의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민·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기업의 사회공헌 정책 및 ESG경영과 연계해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남개발공사 등 공기업과 ▲사회적경제 시장확대 역량강화 IR대회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카데미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주요 역사 판촉전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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