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차 설립 협의 완료,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 본격화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역 문화예술 정책의 연속성·효율성·창의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문화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고흥문화재단」 설립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1일 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10월 1일 열린 전라남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설립 동의’를 받았으며, 그 결과가 지난 21일 통보됨에 따라 재단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내년 법인 설립을 목표로, 협의 결과 공개와 조례 제정 본회의 통과, 발기인 및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정관·사업계획(안) 수립, 이사회 구성, 설립허가 신청 등 남은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이 설립되면 전문 인력을 통해 문화예술사업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예술인·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이 강화된 상황에서도 고흥군은 전남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전남도와의 2차 설립 협의도 무난히 통과했다”며 “남은 절차도 면밀히 검토해 차질 없이 재단을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공영민 고흥군수, 군정 현안·주민 소통... 좋아요!
- 제5회 고흥유자축제, 역대 최대 규모 행사준비 박차
- 고흥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고흥몰’... 누적매출 100억 돌파 특별 할인전 개최
- 고흥군, 2026년 농가 맞춤형 농기계 11월부터 신청접수 시작
- 고흥군, ‘2025 고흥 우주항공산업 비즈페스타’성황리 개최
- 고흥군, 2025년 소록도 주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 고흥군, 2025년 직원 건강의 날 및 화합 한마당 행사 개최
- 수협중앙회, 수산 1 번지 전남으로 이전해 ‘현장 중심 협동조합’ 으로 거듭나야
- 고흥군, '제5회 고흥유자축제 맞이 숙박할인 프로모션' 진행
- 고흥군, 대서면 '신기·송림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 개최
- 고흥군, 2025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 성황리 개최
유정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