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편의 향상 위한 발급 서비스 확대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무안읍사무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23일부터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무안읍사무소 무인민원발급기
무안읍사무소 무인민원발급기

그동안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민원인들은 가까운 무안읍사무소가 아니라 군청과 등기소까지 별도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등기소와의 협의를 통해 무인민원발급기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확대했다.

한 민원인은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원스톱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민원 처리 시간이 단축되어 더욱 편리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본래 무안군에 설치된 총 17개의 무인민원발급기 중 11개소에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었는데, 무안읍사무소가 추가되면서 12개소로 확대됐다. 군은 민원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도 2개소의 신규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 총 19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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