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매서운 추위가 예상돼 외투를 준비해야겠다. [사진=기상청]](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10/399788_429108_3739.png)
따뜻하고 쾌청한 날씨의 주말이 끝난 뒤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추위에 대비해 외투를 준비하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7일 중국 북부 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내일 새벽까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모레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제주도에 가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새벽(00~06시)부터 낮(12~15시) 사이 그 밖의 충남권과 전라권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전라권의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울릉도, 독도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 낮 최고기온은 9~16℃가 되겠다.
기상청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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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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