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사진=기상청]
토요일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사진=기상청]

토요일까지 동해안에 지겹도록 내리던 비가 일요일에 그친다. 주말에 단풍구경이나 나들이를 가려면 일요일 오후를 선택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5일 중국 북부 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동해안은 중국 북동 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강원 영동은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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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00~06시)까지 강원 영서와 경북권 내륙, 부산, 울산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20~60mm, 경북 남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 독도 10~40mm다. 부산, 울산은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 낮 최고기온은 16~23℃가 되겠다.

일요일 오후 전국에 비가 그치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사진=기상청]
일요일 오후 전국에 비가 그치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사진=기상청]

일요일인 26일 중국 북부 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 낮 최고기온은 16~21℃가 되겠다.

기상청은 "토요일까지 내리는 비로 인해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낙엽이나 이물질 등에 의해 배수구가 막힐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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