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NC))는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PC 온라인 MMORPG ‘길드워2(Guild Wars 2®)’의 여섯 번째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Visions of Eternity™)’를 10월 28일(현지 기준)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전 오브 이터니티’는 지난해 선보인 ‘잔티르 와일즈(Janthir Wilds™)’ 이후 1년 만에 공개된 확장팩으로, 신규 엘리트 스페셜라이제이션(Elite Specialization) 시스템과 새로운 지역, 하우징 기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이번 확장팩의 핵심 콘텐츠인 엘리트 스페셜라이제이션은 기존 9개 클래스(Class)에 새로운 특성과 스킬을 추가해, 이용자가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캐릭터를 세분화해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 8월 진행된 베타 테스트(Beta Test) 결과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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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배경 지역인 ‘카스토라(Castora)’ 섬에는 신규 지역 2종이 추가됐다. 또한 하우징 시스템인 ‘홈스테드(Homesteads)’에 카스토라 테마가 도입됐으며, 이용자가 꾸민 공간을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홈스테드 레이아웃(Homestead Layout)’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탈것 ‘스키머(Skimmer)’의 전투 및 이동 기능도 강화돼 육지와 바다를 넘나드는 탐험이 가능해졌다.

엔씨(NC)는 이번 확장팩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2026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2곳과 10인 단위 레이드 콘텐츠, 신규 전설 장비, 편의성 기능 개선 등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확장팩 구매자는 별도 비용 없이 모든 후속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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