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센터, 19개 대학‧유관기관 초청 정기총회 개최
전남대학교가 지역 인권 거버넌스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대 인권센터(센터장 위인규)는 지난 24일 광주라마다호텔에서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광주·전남 지역 19개 대학 인권센터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인권평화과,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전라남도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이사교와 임원진을 새로 선출하고, 광주지방변호사회와의 업무협약(MOU) 추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한 인권침해 조사 및 심의 과정에서 활용되는 표준 서식을 공유하며 실무적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는 2024년 12월 이후 대학 관련 결정문의 주요 내용과 취지를 소개하고, 이를 대학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위인규 전남대 인권센터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각 대학이 경험을 공유하며 인권센터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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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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