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등 첨단 미래 기술 접목 건설혁신 등 논의
전라남도는 10월 31일까지 이틀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2025년 건설산업기술 연찬회’가 열려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미래 기술을 접목한 건설 혁신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연찬회에는 최동호 대한토목학회 회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학회와 협회 관계자, 건설업체, 도·시군 공무원, 청년 대학생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연찬회에선 건설수주 감소와 일자리 축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건설업계의 활로를 모색하고, 전남도의 SOC 예산확보 노력과 인공지능(AI), 해상풍력 등 미래전략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매년 발생하는 대형 도심지 땅꺼짐 사고, 그 예방과 대책(최창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원)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 및 토석류 방어기술 개발(권태혁 카이스트 교수) ▲건설안전 AI로봇(김형관 연세대 교수) ▲AI와 디지털트윈을 이용한 건설 인프라 유지관리(장우식 조선대 교수) 등 다양한 발표도 이어졌다.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로봇기술 등 첨단기술이 건설안전과 유지·관리와 혁신을 이끄는 방안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형 토목기술 발전방향과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논의하는 등 청년 기술인과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문인기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특강을 통해 전남도의 주요 정책 성과와 미래 비전을 설명하며 “전남도는 올해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강진~완도 고속도로 건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 등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핵심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전남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확정된 솔라시도 오픈AI 데이터센터, 국가AI컴퓨팅센터, 진도·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등과 핵융합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유치된다면 지역 건설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건설업계 경영 안정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하도급대금 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지원하고, 경영난을 겪는 중소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방계약법 등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제도의 개선을 지속 건의해 적정 공사비 확보와 건설업계 부담 완화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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