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서예인과 함께하는 글로컬 문화예술의 장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2025년 글로컬대학사업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 서예 100인 초대전’을 오는 11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남을 대표하는 서예가 100명이 참여해 전통 서예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국립목포대 박물관 갤러리 뮴에서 열리며 이어 여수 세계박람회장 갤러리 까멜리아에서 2026년 1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시된다. 일부 작품은 작가의 동의로 대학에 기증돼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단체와 대학이 협력해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서예협회, 전남미술협회, 전남서가협회, 전남서도협회 등 주요 단체가 참여했으며 대회장은 송하철 총장, 운영위원장은 죽전 송홍범 서예가가 맡았다.
송하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문화예술 중심대학으로서 남도 문화예술을 육성하고 발전·공유하기 위한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서예를 매개로 한 지역문화의 가치 확산과 지역 예술의 세계적 확장 가능성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 발전과 대학 구성원 및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국립목포대 국제협력처, ‘2025 산학연협력 EXPO-RISE 외국인 유학생 일경험 스토리 경진대회’ 대상 수상
- 국립목포대, 이개호 의원 초청 특강 개최
-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 AI-데이터센터 전남 정착을 위한 미국 빅테크 기업 방문
- 국립목포대, 해외 명문대 복수학위제 통한 지역 전문인력 양성 결실 맺어가
- 국립목포대 국도1호선포럼 제6차 세미나 개최, AI·무탄소 혁신산업 육성 전략 집중 논의
- 국립목포대 RISE사업단, 소재·부품 분야 산학 연계 현장체험 및 국제학술대회 참가 프로그램 운영
- 국립목포대 지적학과, 2025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베스트혁신상 수상
- 국립목포대 RISE사업단, 화장품 제형개발 및 GMP 운영 실무 교육 운영
- 국립목포대 RISE사업단,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극복을 위한 지역상인의 새로운 도전
- 국립목포대, 가업승계 활성화 전시회 및 특화상품 개발 평가판매전 개최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